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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력단절 여성 재취업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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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 경력단절 여성 재취업 돕기 위해 자격증반 등 총 17개 프로그램 운영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경단녀’란 직장생활을 통해 경력을 쌓았지만 출산?육아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을 말한다.


여성의 경력단절은 사회적인 손실을 유발하는 것은 물론 경력단절에 대한 두려움으로 출산율을 감소시켜 해결책이 더욱 절실하다.

관악구(구청장 유종필)는 경력단절 여성의 잠재된 능력을 개발, 재취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관악?신림여성교실 수강생을 모집한다.

여성교실은 연 4회 분기별로 340명 수강생을 모집해 운영 중이며, 올해 마지막인 4분기 여성교실을 총 17개 프로그램으로 10월1일부터 12월 23일까지 12주간 진행할 예정이다.


관악여성교실에서는 ▲한식 ▲중식 ▲양식 ▲제과·제빵 ▲떡만들기 등 7개의 요리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경력단절 여성 재취업 지원 여성주간 여성교실 수강생들의 작품 전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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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림여성교실은 ▲머리미용 ▲옷 만들기 ▲네일아트 ▲리본아트 ▲의류수선 및 리폼 등 10개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특히 제과·제빵과 머리미용을 포함한 6개 프로그램은 자격증반으로 재취업을 희망하는 여성들에게 취업과 창업 기회를 제공하는 등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그 밖에 특별 야간프로그램도 있다.


신림여성교실은 매주 화요일 오후 6시 뎃생 프로그램, 관악여성교실은 직장생활에 바쁜 여성들이 쉽게 요리할 수 있는 방법을 배울 수 있도록 10월2일부터 11월13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7시 직장인을 위한 요리교실을 마련했다.


여성교실은 관악구 거주하거나 관악구에 소재하는 직장에 재직 중인 여성이면 누구나 신청가능하고 재료비 일부를 제외한 수강료는 무료다.


반별 20명 선착순 모집으로 9월11일부터 9월26일까지 각 여성교실에 방문하여 접수하면 된다.


관악구청 홈페이지(http://www.gwanak.go.kr)를 참고하거나 전화(관악 : 871-1279, 신림:877-4775)로 문의하면 된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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