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손해보험株 '무더운 7월'…하반기는?

시계아이콘00분 51초 소요
언어변환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아시아경제 노태영 기자] 올해 7월 손해보험업계는 부진한 실적을 기록했다. 이를 만회하기 위해 하반기엔 '보장성보험' 등에 업계는 주목하고 있다.


손해보험업계에 따르면 삼성화재, 현대해상, 동부화재, LIG손해보험, 메리츠화재 등 5개 대형 손보사들의 7월 순이익은 전년동월대비 1.6% 증가한 1420억원을 기록했다. 하지만 전월대비로 보면 26.7%나 감소한 수치다.

4일 9시12분 현재 코스피시장에서 5대 손보사들은 삼성화재, 동부화재를 제외하곤 약세로 거래 중이다. 전날엔 달랐다. 메리츠화재가 100원(0.72%) 내린 1만3700원에 약세로 마감한 것을 빼곤 나머지 4개사들은 강세로 거래를 마쳤다.


김태현 NH농협증권 연구원은 "최근 부진한 실적은 영업일수 증가와 계절적 요인 등이 작용한 결과"라며 "특히 7월 자동차보험손해율은 전년동월대비 3.2%p 개선됐으나 일반보험과 장기보험의 손해율이 같은기간 각각 15.7%p, 1.7%p 내린 77.9%, 87.9%로 악화됐다"고 설명했다.

물론 일회성 요인으로 LIG손해보험의 법인세 환급 98억원과 삼성화재의 삼성자산운용 매각이익 30억원(세전이익)이 있었지만 실적 반등에 큰 영향을 미치진 못했다.


최근 저조한 실적 속에서 하반기 전략은 '보장성보험'에 방점이 찍혔다.


김 연구원은 "자동차보험의 경우 하위권사의 개인자동차보험료 인상으로 상위권사에 수요가 집중되며 6.7% 증가했으나 장기보험 성장은 3.1%에 그쳤다"며 "앞으로도 2018년 보험회계기 준 개정안(IFRS 4 phase 2)도입에 따라 보장성위주의 매출 중심이 지속될 것이다"고 내다봤다.


실제로 보장성인보험 신계약 성장이 두드러졌다. 현대해상은 지난 6월 출시한 운전자 보험의 인수기준을 8월부터 강화하면서 일부 절판효과가 발생했다. 지난 7월 인보험신계약은 전년동월대비 31.1% 증가한 90억원이었다.


이밖에 위험손해율 개선 가능성도 중요한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송인찬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실손상품의 경우 가격이 저렴하다는 측면에서 판매는 용이하지만 손해율 관리는 쉽지 않다"며 "지난 2009년부터 갱신이 가능하기 때문에 향후 위험손해율이 상승은 하겠지만 약 3.8%p 내에서 그칠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분석했다.




노태영 기자 factpoet@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놓칠 수 없는 이슈 픽

  • 26.01.1609:11
    윤희석 "한동훈 제명돼도 당 위한 활동 계속"
    윤희석 "한동훈 제명돼도 당 위한 활동 계속"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1월 15일)※ 기사 내용을 인용할 때는 반드시 '소종섭의 시사쇼'를 명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소종섭 : 전화 인터뷰 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윤희석 : 감사합니다. 소종섭 : 국민의힘 윤리위원회가 제명 처분을 할 것이라고 예상을 했나요? 윤희석 : 어느 정도는 예상했었죠

  • 26.01.1416:21
    이준석 "한동훈, 고수라면 창당이나 서울시장 무소속 출마 선언할 것"
    이준석 "한동훈, 고수라면 창당이나 서울시장 무소속 출마 선언할 것"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마예나 PD■ 출연 :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1월 14일) ※ 기사 내용을 인용할 때는 반드시 '소종섭의 시사쇼'를 명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소종섭 :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소종섭의 시사쇼 시작하겠습니다.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와 함께 여러 가지 이슈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잘 지내셨죠? 이준석 : 예, 그렇습니다. 소종

  • 26.01.1008:01
    "아내는 연상…원더우먼 같았다" 유산·가난 속에서 함께 버틴 박홍근 의원 '인생 최고의 반석' [배우자 열전]②
    "아내는 연상…원더우먼 같았다" 유산·가난 속에서 함께 버틴 박홍근 의원 '인생 최고의 반석' [배우자 열전]②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박수민 PD편집자주6·3 지방선거의 해가 열렸다. 여야 후보자들의 출마가 이어지고 있다. 후보자들이 누구인지, 어떤 정책을 내세우는지와 함께 배우자는 어떤 인물인가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소종섭의 시사쇼'는 출마(또는 출마 예상) 후보자 배우자에 대해 알아보는 '배우자 열전'을 시작한다. ①문혜정(정원오

  • 26.01.0808:49
    동갑내기 캠퍼스 커플…"예뻐보이더라" 정원오, 배우자 문혜정 첫 인상[배우자 열전]①
    동갑내기 캠퍼스 커플…"예뻐보이더라" 정원오, 배우자 문혜정 첫 인상[배우자 열전]①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마예나 PD편집자주6·3 지방선거의 해가 열렸다. 여야 후보자들의 출마가 이어지고 있다. 후보자들이 누구인지, 어떤 정책을 내세우는지와 함께 배우자는 어떤 인물인가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소종섭의 시사쇼'는 출마(또는 출마 예상) 후보자 배우자에 대해 알아보는 '배우자 열전'을 시작한다. ①문혜정(정원오

  • 26.01.0710:25
    장성철 "장동혁, 한동훈 제명 아니면 탈당 권고할 듯"
    장성철 "장동혁, 한동훈 제명 아니면 탈당 권고할 듯"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장성철 공론센터 소장(1월 5일) 소종섭 : 어서 오세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장성철 : 감사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소종섭 : 이 얘기부터 해보죠. 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와 관련해서 폭언했다, 보좌진에게 갑질했다, 남편이 부동산 투기를 했다는 등 의혹이 쏟아집니다. 그런데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