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지연진 기자]세계 최대 온라인 유통업체 아마존의 토마스 스쿠택 최고재무책임자(CFO)가 내년 6월께 은퇴할 예정이라고 블룸버그 통신이 3일(현지시간)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아마존은 이날 성명을 통해 스쿠택 CFO가 은퇴하고, 후임에는 아마존의 글로벌 소비자 사업부의 재무 담당자인 톰 올사브스키 부사장이 내정됐다고 밝혔다.
올사브스키는 CFO를 맡아 제프 베조스 최고경영자(CEO) 만큼 클라우드 컴퓨팅과 파이어 스마트폰과 같은 전자기기 투자에 나설 것이라고 통신은 전했다.
스쿠택 CFO는 제네럴 일렉트릭(GE) 간부를 지내다 2002년 아마존에 합류했다.
지연진 기자 gy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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