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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25년만에 캘리포니아 6.0지진, 나파시 '비상사태' 선포
미국 캘리포니아 주 당국이 북부의 베이 지역을 강타한 규모 6.0 강진으로 막대한 피해를 본 와인 산지인 나파시 일대에 24일(현지시간) 비상사태를 선포했다.
제리 브라운 주지사는 이날 캘리포니아 주 산하 관계기관에 나파시에서 약 10㎞ 떨어진 곳을 진앙으로 발생한 지진 피해에 대한 구호작업을 도우라는 포고령을 내렸다.
존 콜러넌 나파시 소방서장에 따르면 화재발생 6곳에 대한 진화, 부상자 수송, 매몰자 가택 수색, 가스 누출과 수도관 파열, 정전 신고 접수 등에 자체 능력이 바닥이 난 상황이다.
콜러넌 서장은 벽난로 조각에 맞은 어린이 1명을 포함해 3명이 위중한 상황이라고 전혔다.
현재 나파시 조사관들은 건물과 교량, 도로의 피해 상황을 점검 중이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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