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뉴욕=김근철 특파원]20일(현지시간) 뉴욕상품거래소에서 9월물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가격은 전날에 비해 배럴당 1.59달러(1.7%) 오른 96.07달러에 마감했다.
유가는 미국 에너지정보청(EIA)이 발표한 원유재고량이 예상보다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오면서 상승세를 탔다.
EIA는 지난 15일로 끝난 주간의 원유재고가 447만배럴 감소한 3억6255만배럴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전문가 예상감소치는 90만배럴이었다.
한편 유럽에서 북해산 브렌트유는 74센트(0.73%) 오른 배럴당 102.30달러선에서 거래됐다.
뉴욕=김근철 특파원 kckim10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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