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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원에서 놀 수 있는 방법이 100가지나 된다고?

시계아이콘읽는 시간37초

[아시아경제 박준용 기자]서울시가 어린이들을 위해 100가지 공원 놀이를 개발한다.


시는 18일 ‘공원에서 놀자 프로젝트 공원놀이-100’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고 밝혔다.

시는 다양한 방법으로 프로그램 제작에 나설 예정이다. 먼저 ‘놀이터가 시끄러워야 세상이 평화롭다’라는 주제로 이달 26일 부터 내달 19일까지 구로, 성동, 은평, 성북 4개 지역에서 놀이워크숍을 연다.


이어 이달 30(토) 오후2시 서울숲에선 25명의 어린이들이 공원에서 하고 싶은 놀이, 놀고 싶은 놀이터 등을 상상하는 ‘놀이를 상상하라, 어린이 소셜픽션’을 진행한다.

시는 어린이들의 직접 놀이방법을 찾아보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유아부터 초등 저학년을 대상으로 서울숲, 북서울 꿈의숲을 비롯해 지역의 공원에서 약 20회의 어린이 놀이캠프를 개최한다.


10월에는 서울숲에서 ‘공원놀이-100’을 한 곳에서 즐길 수 있는 공원놀이 한마당을 연다. 또 연말까지 공원 놀이 안내서(가이드북)를 제작, 배포할 예정이다.


‘공원놀이-100’ 사업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서울의 공원 홈페이지(parks.seoul.go.kr), 서울그린트러스트 놀이페이지(greentrust.or.kr/playongreen)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기타 문의는 서울그린트러스트 498-7432로 하면 된다.


해당 사업을 맡은 최현실 공원녹지정책과장은 “공원놀이-100사업은 놀이의 재미와 가치를 잃어버린 아이들에게 건강한 녹색 놀이터를 돌려주는 사업으로, 시민과 함께 발굴한 공원놀이가 세대를, 지역의 공동체를 잇는 건강한 문화의 디딤돌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박준용 기자 juneyong@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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