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광호 기자]20여년 배우생활 동안 의리로 한 우물을 파 대세남 대열에 합류한 김보성이 16일 저녁 홍대를 뜨겁게 달궜다.
김보성은 소주 최초 팝업스토어 '이슬포차'를 방문, 참이스으리데이라는 콘셉트로 고객과 함께 팬미팅 시간을 가졌다.
주먹을 불끈 쥐고 의리를 외치며 등장한 김보성은 팬미팅과 함께 참이슬을 주제로 한 다채로운 게임을 진행하며 이슬포차를 찾은 고객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날 사회는 김보성의 의리파 동생이자 햇복분자 광고에 함께 출연한 개그맨 조세호가 맡았다.
김보성은 격파와 팔씨름 대결 등을 통해 광고 속 박력 넘치는 모습을 재현했다. 특히 현장에서 추첨을 통해 선발된 참가자들과의 대결에서 박력 넘치는 모습으로 정정당당한 승부를 보여줘 팬들에게 의리 정신을 전수했다는 후문이다. 참이스으리데이에 참여한 사람들 또한 모두 김보성 가면을 쓰고 김보성으로 빙의해 함께 의리를 외치며 즐겁게 게임을 즐겼다.
김보성은 "으리으리한 이슬포차에서 팬들과 오랜만에 즐거운 시간이었다"며 "깨끗하고 건전한 술자리를 위해서는 나 자신과의 의리가 가장 중요하다"고 말해 고객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한편 이슬포차는 이달 31일까지 운영되며, 오는 22일에는 남창희와 함께 하이트진로의 모든 브랜드를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참이슬 브렌드데이'가 예정돼 있다.
이광호 기자 kwa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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