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태영 기자] IBK투자증권은 14일 파라다이스에 대해 올 2·4분기 영업이익 부진에도 영종도 리조트 개발 호재로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만6000원을 유지했다.
이선애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2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2.4% 상승했고,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295억원으로 25.7% 하락했다"며 "호텔 매출이 2분기에 전년 동기 대비 9.7% 감소하고 개별소비세 영향으로 영업이익 감소 폭이 컸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정부의 복합리조트 설립 지원에 따른 영종도 리조트 개발 건은 하반기 호재로 작용할 전망이다.
이 연구원은 "현재 영종도에서는 파라다이스만이 본허가를 가지고 있다"며 "정부의 지원 의지도 분명한 만큼 가장 우선권을 가진 파라다이스의 행보가 주목된다"고 덧붙였다.
노태영 기자 factpoet@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