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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손은정 기자] ○…타이거 우즈(미국)와 '차세대 골프황제'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가 함께 방송 출연을 한다는데….
ESPN은 14일(한국시간) "우즈와 매킬로이가 오는 18일 지미 펄론의 투나잇쇼 스타링에 출연한다"고 전했다. 미국 NBC에서 방영하는 심야 토크쇼이자 최장수 연예 프로그램이다. 소속사인 나이키가 뉴저지주 저지시티의 리버티내셔널골프장에서 진행하는 이벤트에도 함께 참가할 예정이다.
매킬로이는 최근 디오픈과 브리지스톤인비테이셔널, PGA챔피언십까지 3개의 빅 매치를 연거푸 제패하면서 당당하게 세계랭킹 1위에 등극해 '매킬로이 시대'를 열어젖혔다. 우즈는 반면 3월 허리 수술 이후 부진이 이어지다 결국 플레이오프 격인 페덱스컵 출전마저 무산되는 등 대조적인 상황에 놓였다. 골프계 양대 거물의 동행에 관심이 쏟아지는 까닭이다.
손은정 기자 ejs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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