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억5천만원 투입 진출로 175m, 진입로 171m 개설”
[아시아경제 김재길 기자]정읍시 제2청사(정읍시 정우면 우산리) 국도 1호선 진·출입로 개설 공사가 완료돼 오는 14일부터 개통된다.
시는 국도 1호선에서 제2청사 진출입로가 확보되지 않아 그간 민원인등 이용객들의 불편이 컸다며 이를 해소하기 위해 총사업비 7억5천만원을 투입해 지난 2012년부터 개설공사를 추진해왔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설한 진·출입로는 정읍에서 국도 1호선을 이용해 제2청사로 가는 진입로 171m와 제2청사에서 국도 1호선 정읍방향으로 올라타는 진출로 176m이다.
시 관계자는 “국도1호선 준공개통 당시 제2청사 진.출입로가 확보되지 않아 그간 정읍에서 제2청사를 찾는 많은 분들이 북면 화해 교차로에서 2.5Km를 돌아가야 하는 등 불편함이 컸다”며 “이번 개통으로 이를 완전히 해소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특히 인근에 제3산업단지와 국립종자원 전북지원, 가축도매시장, 가축위생시험소, 동원데어리푸드 등이 자리하고 있어 이곳을 찾는 이용객들의 편익증진과 함께 일대 정우와 북면, 태인면 주민의 교통 불편 해소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김생기 시장은 “앞으로 교통량 등을 고려해 전주 방향 진·출입도 개설도 적극 검토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불편해소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계획된 SOC 사업들을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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