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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배구 신인 드래프트 9월 11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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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종길 기자]프로배구 남녀 신인선수 드래프트가 9월 11일 서울 강남구 리베라호텔 베르사이유홀에서 열린다. 여자부는 오전 11시, 남자부는 오후 3시부터 각각 선수를 지명한다. 선발 방식은 확률추첨제다. 2013-2014시즌 성적에 따라 확률을 차등 적용한다. 남자부는 지난 시즌 7위 한국전력(50%), 6위 OK저축은행(전 러시앤캐시·35%), 5위 LIG손해보험(15%) 등 하위 세 팀에서 1라운드 선발 순위를 정한다. 4위 우리카드부터 1위 삼성화재에는 성적 역순으로 선발 차례를 준다. 여자부도 6위 흥국생명(50%), 5위 현대건설(35%), 4위 한국도로공사(15%)가 1라운드 선발 순위를 놓고 추첨을 한다. 그 지명권 행사는 3위 KGC인삼공사, 2위 IBK기업은행, 1위 GS칼텍스 순이다. 남자부 드래프트에는 대학 졸업 예정자 혹은 총장 또는 교장의 추천을 받은 대학 1∼3학년생 및 고교 졸업 예정자가 참가한다. 여자부는 고교 또는 대학 졸업 예정자에게만 자격이 주어진다.




이종길 기자 leeme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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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길 기자 leeme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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