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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마감]조정 우려 속 부진..다우 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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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뉴욕=김근철 특파원]뉴욕증시는 1일(현지시간) 전날에 이어 하락세를 이어갔다.


다우지수는 전거래일에 비해 69.93포인트(0.42%) 떨어진 1만6493.37에 거래를 마쳤다. 나스닥지수는 17.13포인트( 0.39%) 하락한 4352.64를 기록했다. S&P500지수도 5.52포인트(0.29 %) 하락해 1925.15에 마감했다.

전날 300포인트 넘게 떨어졌던 다우지수는 장중 120포인트 하락했지만 그나마 오후들어 낙폭을 다소 줄였다.


S&P500지수도 올해들어 가장 부진한 주간 기록을 남겼다.

개장 이전에 나온 비농업부문 일자리 증가가 예상에 못미치자 투자심리는 연일 위축됐다.


그동안 높은 상승세에 따른 투자자들의 이익실현 매물도 여전히 많았고 월가에선 조정에 대한 우려가 점차 높아졌다.


JP 모건 펀드의 데이비드 켈리 수석 시장 전략가는 “시장은 마치 피로에 지친 아이와 같은 심리 상태”라면서 “무슨 일을 해주든 끝내 울음을 터뜨리고 말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리처드 피셔 달라스 연방은행 총재는 CNBC에 출연, 더 많은 (연준 내) 동료들이 현재의 경제 지표가 이어진다면 연방공개시장위원회가 내년 초에는 금리를 인상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고 밝혔다.


포록터 앤 갬블은 예상을 상회하는 실적을 내놓으면서 주가가 3.01% 올랐다.


하지만 고프로는 부진한 분기 영업실적이 나오면서 주가가 무려 14.59%나 내려갔다.


미국 노동부는 지난달 비농업 부문 일자리가 20만9000개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블룸버그 예상치 23만개보다 적었다. 6월 29만8000개에 비해서도 큰폭으로 줄었다.


노동부는 5월과 6월 일자리 증가 개수를 당초 발표보다 상향조정했다. 6월 일자리 증가 개수는 당초 발표된 28만8000개보다 1만개 많은 29만8000개로 상향조정됐다. 5월 일자리 증가 개수도 22만4000개에서 22만9000개로 상향조정했다.


7월 실업률은 전월 대비 0.1%포인트 오른 6.2%로 집계됐다. 미국의 실업률이 전월 대비 상승한 것은 지난 2월 이후 5개월 만이다. 월가에서는 6월과 동일한 6.1%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미국 공급관리자협회(ISM)는 7월 ISM 제조업 지수가 57.1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블룸버그 예상치 56.0을 크게 웃도는 것이다.


생산 지수도 60.0에서 61.2로 상승했다.


고용지수는 52.8에서 2011년 6월 이후 최고치인 58.2로 상승했다.




뉴욕=김근철 특파원 kckim10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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