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목인 기자]아프리카 상공을 비행 중이던 알제리 여객기가 24일(현지시간) 갑자기 연락이 끊어졌다.
알제리항공은 24일(현지시간) 부르키나파소 와가두구에서 알제리로 향하던 이 회사 소속 항공기 AH5017편과 연락이 두절됐다고 밝혔다고 AFP 통신과 알자지라 방송이 보도했다. 이 항공기에는 110여명이 탑승한 것으로 알려졌다.
알제리항공 측은 "여객기가 이륙한 지 50분 뒤 항행지원서비스와 연락이 끊겼다"고 밝혔다. AP통신은 이 비행기가 레이더에서도 사라졌다고 전했다.
조목인 기자 cmi072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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