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이스라엘이 하마스와 휴전하겠다는 의사를 드러냈다.
15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이스라엘은 이날 오전 이집트가 제안한 이스라엘-하마스 휴전 제안을 수용했다.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이날 오전 각료회의를 소집해 이집트가 제안한 휴전 제안에 대해 논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집트는 일주일간 이어진 이스라엘-하마스 교전을 이날 오전 9시부터 멈추고 협상을 통해 정전에 들어가야 한다고 제안했었다.
그러나 하마스는 이집트의 휴전제안을 거부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팔레스타인 보건당국에 따르면 이스라엘이 팔레스타인 가자지구 공습을 7일째 이어가면서 어린이를 포함, 175명 이상의 팔레스타인이 사망했다.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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