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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가자지구, 사망자 160명…이스라엘, 지상군 첫 투입 "추가 공습"
이스라엘의 가자지구 공습이 엿새째 이어지고 있다.
이스라엘은 현지 시간 13일 가자지구 경찰 수장의 자택과 인근 이슬람 사원을 공습했다. 공습이 라마단 저녁 기도 직후 이루어져 피해가 컸다.
엿새간 이어진 공습으로 최소 167명이 숨졌다. 1400명이 사망한 2008년 가자전쟁 이후 가장 많은 희생자 숫자다.
이스라엘은 장애인 시설과 사원, 병원까지 무차별로 폭격하고 있다. 비판의 여론에도 불구하고 이스라엘은 민간인을 방패로 삼는 무장정파 하마스의 전술을 탓했다.
국제사회의 휴전 촉구에도 불구하고 이스라엘은 가자지구 북부 지역에 처음으로 지상군까지 투입했다.
이스라엘 측은 강도 높은 추가 공격을 감행하겠다고 경고했다. 이에 일대 주민 4000여명이 긴급 대피했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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