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철근 누락'으로 문제를 일으킨 세종시 도담동(1-4생활권) 모아미래도아파트 공사현장에 대한 공사중지명령을 11일자로 해제했다.
사업주체인 모아종합건설이 해당 아파트에 대한 한국시설공단의 정밀조사결과를 반영해 제출한 '보강 및 보완계획서'가 적절하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행복청은 지난 3월 중순 모아종합건설이 건립 중인 모아미래도아파트(723가구) 일부 가구 철근이 설계보다 적게 들어간 것이 확인되자 지난 4월29일 공사현장에 대한 공사중지 명령을 내렸다.
해당 아파트는 64%의 공정률을 보인 상태에서 공사가 중단됐다. 이 때문에 완공시점이 오는 11월에서 내년 1∼2월로 연기됐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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