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현주 기자] 신한카드는 신용·체크카드 고객이 '코드나인(Code9)' 중 자신이 어떤 코드에 해당하는지 알아볼 수 있는 '오! 마이 코드(Oh! My Code)' 이벤트를 다음달 17일까지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신한카드 빅데이터센터가 고객의 카드 사용 패턴을 분석해 고객별 메인 코드 1개와 서브 코드 2개를 미리 선정하고, 간단한 설문을 거쳐 도출된 고객의 코드를 미리 선정된 코드들과 비교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지난 5월 처음 선보인 코드나인은 신한카드 2200만 고객들의 빅데이터 분석을 바탕으로 세대와 계층을 초월해 유사한 소비 패턴에 따라 남녀 각각 9개씩 도출해 낸 신한카드만의 상품 개발 체계이다.
신한카드는 이번 이벤트에 참여한 고객 중 3999명에게 아이패드, 제습기, 호텔 상품권 등 경품을 증정한다. 신한카드 선정 코드와 고객 설문에 의한 코드가 일치하는 경우 당첨 확률이 2배로 높아진다. 경품 세부 내용은 자신의 코드를 알아본 후 확인할 수 있다. 코드별 상세내역과 이벤트 사항은 신한카드 홈페이지(www.shinhancard.com)를 참조하면 된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앞으로도 고객들의 코드나인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이벤트와 코드나인을 적용한 상품의 지속적 출시를 통해 고객별 맞춤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현주 기자 ecolhj@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