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현빈 "인천아시안게임 '얼굴' 됐어요"
배우 현빈이 2014 인천아시안게임의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인천아시안게임조직위원회는 3일 오전 세종대로 프레스센터에서 '2014 인천아시안게임 홍보대사 위촉식'을 열고 현빈에게 위촉패를 수여했다.
김영수 조직위원장은 "현빈을 홍보대사로 맞이해 기쁨을 감출 수 없다"며 "오는 9월 개막하는 인천아시안게임에 대한 국민의 관심과 참여를 통한 분위기 확산 및 홍보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현빈을 홍보대사로 발탁했다"고 말했다.
현빈은 "아시아 최고의 스포츠 축제를 알리는 역할을 맡게 돼 영광"이라며 "앞으로 최선을 다해 홍보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인천아시안게임은 올림픽 종목 28개와 비올림픽 종목 36개 종목에서 종 439개 금메달을 두고 1만4000여명의 선수들이 겨룬다. 인천아시안게임은 42개 종목에서 476개의 금메달을 수여한 2010 광저우아시안게임보다 그 규모가 다소 줄었다.
36개 종목이 펼쳐질 28개 경기장 중 12개는 인천이 아닌 다른 지역에 있다. 서울 양천구와 경기 하남시, 고양시, 안산시, 부천시, 안양시, 수원시, 화성시, 충북 충주 등에서도 인천아시안게임을 직접 관람할 수 있다.
현빈의 인천아시안게임 홍보대사 위촉 소식을 들은 누리꾼들은 "현빈, 역시 우리나라 대표 남자배우다" "현빈, 현빈은 오늘도 잘 생겼네" "현빈, 인천아시안게임 홍보에 힘써주시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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