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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장용준 기자]트로트가수 윤수현이 소속사 선배가수 박현빈과 '한판붙자'를 열창하며 열정적인 응원 무대를 선보였다.
윤수현은 27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세종로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2014 브라질월드컵 거리응원 무대에 섰다. 이날 윤수현은 박현빈과 함께 월드컵 응원가 '한판붙자'를 불러 객석을 뜨겁게 달궜다.
또 윤수현은 '한판붙자'뿐 아니라 자신의 솔로곡 '천태만상'도 선보였다. 신나는 리듬에 독특한 안무까지 더해져 응원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윤수현은 "일명 '삽질춤'과 '요지경 춤'이다. 단순하면서도 코믹한 느낌이라 좋아해주시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20대 친구들이 즐겨 추는 셔플 춤이라 응원 나온 젊은 층이 특히 좋아해주시는 것 같다"고 웃어보였다.
한편, 한국은 이날 오전 5시(한국 시각) 상파울루에서 벨기에와 16강행 여부를 결정지을 조별 예선 마지막 경기를 치른다.
장용준 기자 zelra@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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