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지연진 기자]국민연금공단(이사장 최광)은 다음 달 1일부터 외국인이 밀집한 안산시에 국민연금 제도 상담 등의 운영을 맡을 외국인 전용 상담센터를 개설한다고 30일 밝혔다.
우리나라 외국인 등록현황을 보면 경기도가 32만명(32%)으로 가장 많고, 서울(24만명, 25%)과 부산경남(11만명, 11%), 대구경북(7만명, 7%), 인천(5만명, 5%), 광주전남(3만명, 2%) 등으로 순이다.
특히 경기도는 안산에 등록된 외국인이 4만9000명(16%)으로 도내 등록된 외국인 가운데 가장 많은 지역이다.
안산 외국인 전용 상담센터에선 한국어가 부족한 외국인에게 국민연금제도 상담과 반환일시금 등 각종 급여청구와 가입증명서 발급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지연진 기자 gy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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