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즈 피아니스트 신관웅, 색소폰 김수열 등 7명의 뮤지션 참여
[아시아경제 조민서 기자]한국 재즈의 전설들이 한 자리에 모이는 '레전드 오브 재즈(Legends of Jazz)'가 오는 7월13일 서울 서초구 양재동에 있는 'The-K호텔서울'에서 열린다. 이번 공연은 국내 최정상 재즈 피아니스트 신광웅을 포함하여 총 7명의 한국 재즈의 전설들이 함께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국내 최정상 재즈 피아니스트 신관웅을 주축으로 각종 방송과 국내 음악사의 산 증인 색소폰 김수열, 트럼펫 최선배, 클라리넷 이동기, 드럼 임헌수와 1970년대 '빨간 마후라'로 유명한 쟈니브라더스 출신 보컬 김준과 수년간 KBS 관현악단 베이스 출신 장응규 등 한국 음악의 틀을 마련한 전설적인 아티스트들이 모여 환상적인 무대를 구성한다. 스페셜 게스트로 아시아를 대표하는 드러머 최치우도 퍼커션으로 참여한다.
프로그램은 '플라이 미 투 더 문(Fly me to the moon)', '왓 어 원더풀 월드(What a wonderful world)', '테이크 파이브(Take five)' 등 재즈와 팝음악을 중심으로 전세계적으로 히트한 명곡들로 구성돼있다.
가격은 6만~12만원선이며, 자세한 사항은 더케이호텔서울 홈페이지(http://www.thek-hotel.co.kr/main_sh.asp)에서 자세한 내용을 확인해 볼 수 있다.
조민서 기자 summer@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