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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까지 간다' 박스오피스 2위…입소문 탄 무서운 '뒷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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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까지 간다' 박스오피스 2위…입소문 탄 무서운 '뒷심' 영화 '끝까지 간다'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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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유수경 기자]영화 '끝까지 간다'(감독 김성훈)의 흥행 뒷심이 무섭다. 입소문을 탄 영화는 꾸준한 인기를 얻으며 박스오피스 2위를 차지했다.

26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끝까지 간다'는 전날 전국 372개 상영관에서 4만3760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개봉 이래 누적관객수는 284만5845명이다.


'끝까지 간다'는 한 순간의 실수로 절체절명의 위기에 처한 형사 고건수(이선균 분)와 그를 협박하는 박창민(조진웅 분)의 쫓고 쫓기는 이야기를 그렸다.

한편 이날 박스오피스 1위는 1512개 상영관에서 46만7486명을 불러 모은 '트랜스포머: 사라진 시대'가 차지했다. 3위에는 388개 상영관에서 4만3062명을 끌어들인 '엣지 오브 투모로우'가 이름을 올렸다.




유수경 기자 uu84@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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