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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유수경 기자]영화 '끝까지 간다'(감독 김성훈)가 뜨거운 인기를 과시하며 박스오피스 2위에 올랐다.
23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끝까지 간다'는 전날 전국 486개 상영관에 13만6386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개봉 이래 누적 관객 수는 269만6370명이다.
'끝까지 간다'는 한 순간의 실수로 절체절명의 위기에 처한 형사 고건수(이선균 분)와 그를 협박하는 박창민(조진웅 분)의 쫓고 쫓기는 이야기를 그렸다.
한편 이날 박스오피스 1위는 675개 상영관에서 21만4391명을 불러 모은 '엣지 오브 투모로우'가 차지했다. 3위에는 385개 상영관에서 6만1051명을 끌어들인 '미녀와 야수'가 이름을 올렸다.
유수경 기자 uu8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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