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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유수경 기자]영화 '끝까지 간다'(감독 김성훈)가 식지 않는 인기를 과시하며 박스오피스 2위에 올랐다.
20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끝까지 간다'는 19일 전국 405개 상영관에 5만6130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개봉 이래 누적 관객 수는 232만5040명이다.
유쾌하고 박진감 넘치는 스토리로 호평 받고 있는 '끝까지 간다'는 한 순간의 실수로 절체절명의 위기에 처한 형사 고건수(이선균 분)와 그를 협박하는 박창민(조진웅 분)의 쫓고 쫓기는 이야기를 담았다.
한편 이날 박스오피스 1위는 565개 상영관에서 8만1619명을 불러 모은 '엣지 오브 투모로우'가 차지했다. 3위에는 353개 상영관에서 2만5명을 끌어들인 '미녀와 야수'가 이름을 올렸다.
유수경 기자 uu8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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