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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장용준 기자]영화 '끝까지 간다'(감독 김성훈)가 무서운 흥행으로 박스오피스 2위에 등극했다.
19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끝까지 간다'는 지난 18일 전국 404개 스???린에서 5만 1570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누적 관객 수는 226만 8916명이다.
'끝까지 간다'는 한 순간의 실수로 절체절명의 위기에 처한 형사 고건수(이선균 분)와 그를 협박하는 박창민(조진웅 분)의 쫓고 쫓기는 이야기를 담았다.
한편 이날 박스오피스 1위는 전국 555개 스크린에서 7만 4262명을 불러 모은 '엣지 오브 투모로우'가 차지했다. 3위에는 전국 331개 스크린에서 2만 1476명을 기록한 '황제를 위하여'가 이름을 올렸다.
장용준 기자 zelra@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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