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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유수경 기자]영화 '끝까지 간다'(감독 김성훈)가 무서운 뒷심을 발휘하며 흥행 질주를 이어가고 있다.
15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끝까지 간다'는 지난 14일 전국 495개 상영관에 15만 2191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개봉 이래 누적관객수는 198만 5401명이다.
유쾌하고 박진감 넘치는 스토리로 호평 받고 있는 '끝까지 간다'는 한 순간의 실수로 절체절명의 위기에 처한 형사 고건수(이선균 분)와 그를 협박하는 박창민(조진웅 분)의 쫓고 쫓기는 이야기를 담았다.
한편 이날 박스오피스 1위는 '엣지 오브 투모로우'가 차지했으며 706개 상영관에 29만 2079명의 관객을 불러모았다. 누적관객은 279만 3216명을 기록했다.
유수경 기자 uu8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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