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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장용준 기자]영화 '끝까지 간다'(감독 김성훈)가 꾸준한 인기몰이로 박스오피스 2위를 차지했다.
25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끝까지 간다'는 전날 전국 444개 상영관에 5만 4815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개봉 이래 누적 관객 수는 280만 2034명이다.
'끝까지 간다'는 한 순간의 실수로 절체절명의 위기에 처한 형사 고건수(이선균 분)와 그를 협박하는 박창민(조진웅 분)의 쫓고 쫓기는 이야기를 담아냈다.
한편 이날 박스오피스 1위는 전국 592개 상영관에서 7만 910명을 불러 모은 '엣지 오브 투모로우'가 차지했다. 3위에는 전국 338개 상영관에서 1만 7054명을 끌어들인 '그레이스 오브 모나코'가 이름을 올렸다.
장용준 기자 zelra@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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