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뉴욕=김근철 특파원]23일(현지시간) 뉴욕상품거래소에서 8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가격은 지난 거래일보다 배럴당 66센트(0.6%) 하락한 106.17달러에 마감됐다.
최근 상승세였던 유가는 이라크 정부군과 반군사이에 교전이 확대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미국의 중재 시작과 원유수출 차질이 크지 않을 것이란 전망 등에 힘입어 다소 진정세를 보였다.
한편 유럽에서 북해산 브렌트유는 배럴당 81센트(0.71%) 하락한 114.00달러선에서 거래가 형성됐다.
김근철 기자 kckim10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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