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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개 공공기관 올해 부채 6.2조원 조기 감축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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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슬기나 기자] 10개 중점관리 공공기관이 올해 6조2000억원 상당의 부채를 조기 감축하기로 했다.


기획재정부는 지난 12일 제9차 공공기관운영위원회를 개최하고 올해 부채 감축 비중을 확대하는 내용의 부채감축계획 수정안을 의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는 기재부가 2월 말 확정된 부채감축계획이 가급적 조기에 완료될 수 있도록 지난 4월 중간평가에 '계획수립의 적극'지표를 추가함에 따른 것이다.


이를 통해 올해 부채 감축 규모가 2014~2017년 전체 감축 목표의 25% 이상이 되면 중간평가 계량지표(배점 32.5점) 항목에 만점을 주기로 했다.


10개 기관이 2015년 이후로 감축할 예정이었던 6조2000억원의 부채를 올해 줄이기로 했다. 이번 수정으로 18개 부채중점관리기관의 2014년도 부채감축의 비중이 당초 22.9%에서 27.7%로 4.8%포인트만큼 확대된다.


또 2017년 기준으로 41개 공공기관의 부채 규모 역시 520조9000억원으로 당초 계획보다 3000억원 줄어든다. 부채비율도 187.4%에서 187.3%로 하락한다.




세종=조슬기나 기자 seul@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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