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구채은 기자] 2010선에 안착한 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매수세 힘입어 오름폭을 키우고 있다.
11일 오전 11시27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대비 2.56포인트(0.13%) 오른 2014.36이다.
투자주체별로는 개인이 홀로 584억원을 팔아치운 가운데 외국인이 267억원, 기관이 384억원을 사들여 지수를 위로 끌어올리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주 가운데는 현대모비스(2.11%), NAVER(1.92%), 삼성생명(1.44%), 현대차(0.45%), 신한지주(0.44%)등은 강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한국전력(-0.91%), 삼성전자(-0.84%), POSCO(-0.51%), 기아차(-0.35%) 등은 하락 중이다.
업종별로는 전기가스업(-0.84%), 기계(-0.7%), 전기.전자(-0.48%), 배당지수(-0.15%), 음식료품(-0.05%), 제조업(-0.03%) 등은 하락 중이다. 반면 은행(1.77%), 증권(0.91%), 통신업(0.81%), 보험(0.82%), 금융업(0.69%)등은 상승세를 타고 있다.
이 시각 현재 유가증권 시장에서는 4종목 상한가 포함 452종목이 강세다. 하한가 없이 347종목은 약세다. 77종목은 보합권이다. 코스닥은 0.52(0.1%) 오른 533.16이다. 원달러 환율은 0.75(0.07%) 내린 1016.45원이다
구채은 기자 faktu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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