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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 '팔자' 전환에 코스피, 2000선 내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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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구채은 기자] 기관이 순매도로 돌아섬에 따라 코스피가 상승폭을 좁혀 2000선을 밑돌고 있다.


9일 오전 10시41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대비 2.2(0.11%) 오른 1997.68이다.

투자주체별로 개인이 538억원, 기관이 51억원을 순매도한 가운데 외국인이 홀로 51억원을 사들여 지수를 위로 끌어올리고 있다.


시총 상위주 가운데는 삼성전자(-1.78%), 기아차(-0.71%), 현대모비스(-0.52%)등이 하락 중이다. 반면 POSCO(2.43%), NAVER(1.88%), 신한지주(0.44%), SK하이닉스(0.22%) 등은 강세다.


업종별로는 건설업(2.02%), 철강.금속(2.02%), 증권(1.18%), 은행(0.75%), 화학(1.04%)등은 강세다. 반면 의료정밀(-4.11%), 운수창고(-1.47%), 전기.전자(-1.27%)등은 하락 중이다.


이 시각 현재 3종목 상한가 포함 409종목이 강세다. 8종목 포함 363종목은 약세다. 80종목은 보합권이다. 코스닥은 0.29(0.06%) 내린 522.83이다. 원·달러 환율은 2.85(0.28%) 내린 1017.65원이다.




구채은 기자 faktum@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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