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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은행, '표준PF대출' 주선은행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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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주택보증과 업무협약 체결…"부동산 PF 관행개선, 주택업계 부담 덜어"


[아시아경제 조은임 기자] NH농협은행은 대한주택보증과 금융기관 및 주택업계 상생을 위한 '표준 프로젝트파이낸싱(PF)대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표준PF대출은 대한주택보증이 PF원리금 상환을 보증해 사업장에 대출기간별 동일금리(‘14.5월말 기준 3.94%~4.04%)를 적용한 상품이다. 각종 수수료도 모두 면제하는 등 원도급자의 금융비용 절감과 투명한 자금관리, 하도급업체 보호를 골자로 했다.


기존 주택PF사업은 '시공사 지급보증'에 기반해 은행 대출이 이뤄지는 구조로 가산금리, 수수료 부과 등 관행이 있어 주택업계 사업 부담이 적지 않았다.


농협은행은 표준PF대출 주선은행으로 선정됨에 따라 전담조직을 신설했다. 주택사업자가 원하는 경우에는 '표준PF대출' 신청과 동시에 사업비대출, 중도금대출, 하도급업체의 외상매출채권담보대출을 패키지로 구성해 한 번의 대출상담으로 주택사업과 관련된 모든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김주하 은행장은 "표준PF대출의 주선금융기관으로서 앞으로 우량 중소건설사의 주택사업을 원활히 지원하고 금융비용 절감을 통해 주택업계, 금융권, 소비자 모두 상생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조은임 기자 goodnim@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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