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6.4지방선거 사전투표율, 오후4시 전국 9.74% "10%대 코앞"
6·4 지방선거에 처음으로 실시되는 사전투표의 전국 투표율 10%대에 육박하는 높은 수치를 기록하고 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31일 오후 4시 현재 전국 4129만6228명의 유권자 중 402만3282명이 사전투표에 참여해 전국 평균 투표율 9.74%를 나타내고 있다"고 밝혔다.
사전투표 이틀째인 이날 투표율로만 따지면 오후 4시 현재까지 4.99%로 전날 전국 평균 투표율을 넘어섰다.
사전투표 첫 날인 30일에는 4129만6228명의 유권자 중 196만317명이 사전투표에 참여해 전국 평균 투표율 4.75%를 기록했다.
주말을 맞아 가족단위 투표자가 늘어난 까닭인 것으로 해석된다.
특히 지역별로는 전남이 16%에 가까운 투표율을 기록하며 가장 높은 투표율을 보이고 있다.
한편, 정오를 기해 잠시 상승폭이 줄어들었던 사전투표율은 오후 들어 다시 상승폭이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 같은 추세라면 오후 5시께에는 두자리수인 10%를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온라인이슈팀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