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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 지방선거 사전투표 이틀째 "투표용지 초과 발급, 이중투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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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 지방선거 사전투표 이틀째 "투표용지 초과 발급, 이중투표?" ▲6·4 지방선거 사전투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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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6.4 지방선거 사전투표 이틀 째 "투표용지 초과 발급, 이중투표?"…선관위 조사 착수

6.4 지방선거 사전투표 이틀째인 31일 일부 지역에서 실제 투표한 유권자보다 많은 투표용지가 발급돼 선거에 혼선을 빚고 있다.


30일부터 시작된 6·4지방선거 사전투표의 일부 투표장에서 실제 투표한 유권자 수보다 많은 수의 투표용지가 발급돼 해당 선관위에서 진상 규명에 나섰다.

31일 통합진보당 이상규 의원은 보도자료를 통해 "서울 강북구 우이동 주민센터에서 관내 투표용으로 사전 출력해 놓은 용지가 실제 투표한 사람 수보다 3매가 더 발급됐다"며 "해당 선관위에 확인하니 이 중 2매는 유권자가 투표한 것으로 확인됐고 1매는 아직 확인하지 못했다고 답변했다"고 설명했다.


강북구 선관위는 선관위 전산망의 일시적 오류로 실제 투표한 유권자 2명의 투표용지 발급 내역이 서버에 입력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남은 1매의 투표용지 발급분은 여전히 원인을 찾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강북구 선관위는 나머지 1명이 진짜 투표를 하고 간 것인지 아니면 투표관리자의 잘못인지 진상을 파악 중에 있다.


이 의원실 관계자는 "이같은 통신 장애가 다른 곳에서도 벌어질 수 있고 실제 투표한 사람이 명부에서 확인되지 않으면 이중 투표를 할 가능성이 있다"며 "선관위 전산망을 전수 조사하거나 이번 오류에 대한 정확한 조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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