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구채은 기자] 브라질의 고용 환경이 급속도로 얼어붙고 있다.
22일(현지시간) 브라질 노동부에 따르면 올해 월별 신규고용은 1월 3만명, 2월 26만823명, 3월 1만3117명에 이어 4월에는 10만5천384명을 기록했다.
월별로 살펴보면 3월 고용은 지난해 3월(18만3000여명)보다 93%, 4월 고용은 지난해 4월(19만7000여명)보다 46%가량 쪼그라들었다. 1999년 이래 3월과 4월 기준으로 15년 만에 가장 저조한 수준이다.
구채은 기자 faktu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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