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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나그레이트, 1분기 깜짝실적…'매수' 제시<동양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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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미주 기자]동양증권은 22일 차이나그레이트에 대해 1분기 깜짝실적을 달성했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5080원을 제시했다.


올해 1분기 차이나그레이트의 매출액 전년 동기보다 18.7% 늘어난 1525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12.9% 증가한 250억원, 순이익은 2.1% 늘어난 171억원을 나타냈다. 이상윤 동양증권 연구원은 "차이나그레이트의 영업이익은 창사 이래 최대 분기 실적으로 당사 영업이익 추정치를 10% 상회하는 호실적"이라고 평가했다.


특히 이 연구원은 "전분기 13.7% 수준이던 영업이익률이 16.4%까지 상승하며 이익 개선을 견인했다"면서 "국내의류업체 평균 영업이익률이 8% 수준임을 감안하면 선주문 후생산을 통한 재고관리 효과가 고정비 효과와 맞물리며 영업이익률로 입증되고 있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2분기에도 호실적이 기대된다. 이 연구원은 "1분기는 상반기 수주금액의 47%를 인식했기 때문에 2분기에도 차질 없는 안정된 실적이 예상된다"며 "5월말부터 시작되는 하반기 수주 박람회 기대감이 부각될 것으로 신제품 출시가 많아 하반기 수주도 낙관적"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차이나그레이트는 홍콩 상장 중국 동종업체 평균 주가수익비율(P/E) 11.2배 대비 저평가 매력이 부각된다"고 덧붙였다.




박미주 기자 beyon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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