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C";$title="정부합동분향소";$txt="경기도 안산 초지동 화랑유원지 내 정부합동분향소.";$size="520,290,0";$no="2014052112590696729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안산=이영규 기자] 지난달 23일 문을 연 세월호 희생자 합동분향소를 찾은 조문객이 20일 200만명을 넘어섰다. 분향소가 문을 열고 조문객을 받은 지 28일 만이다.
정부합동세월호사고희생자장례지원단은 20일 기준 안산 합동분향소와 전국 102개 분향소를 찾은 조문객은 각각 54만2018명과 145만9624명 등 모두 200만1642명으로 집계됐다고 21일 밝혔다.
지역별 분향소를 보면 경기도가 25곳으로 가장 많다. 이어 ▲서울 24곳 ▲전남 17곳 ▲경북 9곳 ▲울산 5곳 ▲전북 4곳 ▲충남·부산 각 3곳 ▲강원·경남·인천 각 2곳 ▲대구·광주·대전·세종·충북·제주 각 1곳 등이다.
한편 정부 합동분향소에는 21일 오전 9시 기준 총 281위의 영정이 안치돼있다. 특히 장례지원단은 영정을 배치함에 있어 희생자의 사연을 고려해 안치하고 있다.
이에 따라 중국인으로 결혼을 약속했으나 이번 사고로 희생된 예비부부의 영정이 나란히 안치됐다. 이들 예비부부는 시신 수습 시기가 달라 그동안 서로 떨어진 채 영정이 모셔져 있었다.
또 시신 수습 당시 서로 끌어안은 채 구조돼 안타까움을 샀던 단원고 두 친구의 영정도 나란히 안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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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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