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분양 851가구·공공임대 540가구…도심 개발 단지로 교통 편리
[아시아경제 박혜정 기자]한국토지주택공사(LH) 광주전남지역본부는 6월 목포시 대성동 일대에 공공분양 851가구, 공공임대 540가구 등 1391가구를 공급한다.
단지는 지하 1층, 지상 16~25층 11개동 규모다. 공공분양 물량은 전용 84㎡ 단일면적이며 공공임대는 전용 39·51㎡로 이뤄져 있다.
목포대성지구는 목포 도심에 위치해 있어 교통이 편리한 것이 장점이다. KTX 목포역이 약 1㎞ 거리여서 걸어서도 쉽게 닿을 수 있다. 목포시 전역으로 이동할 수 있는 버스 노선 정류장이 단지 바로 앞에 있으며 목포대교는 자동차로 3분, 서해안고속도로는 5분이면 이용할 수 있다.
단지 2㎞ 이내에는 목포시청, 우체국, 세무서 등 주요 관공서가 자리잡고 있다. 전남중앙병원, 중앙시장 등 생활편의시설을 비롯해 대형 할인마트도 자동차로 5분 거리다. 또 지구 외곽으로 양율로, 청호로 등이 연결돼 탁월한 접근성을 자랑한다.
인근에 초·중·고등학교도 몰려있어 교육환경이 좋고 유달산, 조각공원 등 쾌적한 주거환경을 갖췄다. LH 관계자는 "기존 도심지에 개발되는 단지인데다 대로변에 조성되다보니 대중교통을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면서 "주거환경개선사업으로 진행되는 사업부지라 전매제한에서 자유로운 장점도 있다"고 말했다.
입주 예정일은 2016년 2월이다. 자세한 내용은 목포 LH홍보관(061-243-0770)으로 문의하면 된다.
박혜정 기자 park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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