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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유수경 기자]영화 '표적'(감독 창감독)이 주말 250만 관객을 돌파하며 박스오피스 4위를 지켰다.
19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18일 전국 423개 스크린에서 10만 8054명의 관객을 끌어 모았다. 누적 관객 수는 255만 5241명이다.
'표적'은 의문의 살인 사건에 휘말린 남자 여훈(류승룡 분)과 아내를 구하기 위해 그와 동행하는 의사 태준(이진욱 분), 그리고 이들을 쫓는 두 형사가 펼치는 36시간을 그린다. 배우 류승룡을 비롯해 이진욱, 유준상, 김성령 등이 출연했다.
한편, 이날 박스오피스 1위에는 606개 상영관에 16만 811명의 관객을 불러 모은 '고질라'가 이름을 올렸다. 박스오피스 2위는 662개 스크린에 13만 5255명의 관객을 끌어 모은 '인간중독'이 차지했다.
유수경 기자 uu8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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