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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유수경 기자]영화 '표적'(감독 창감독)의 흥행이 주춤하며 박스오피스 4위로 추락했다.
16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표적'은 15일 전국 435개 스크린에서 5만 794명의 관객을 끌어 모았다. 누적 관객 수는 227만 616명이다.
'표적'은 의문의 살인 사건에 휘말린 남자 여훈(류승룡 분)과 아내를 구하기 위해 그와 위험한 동행을 하게 된 의사 태준(이진욱 분), 그리고 이들을 쫓는 두 형사가 펼치는 36시간 동안의 모습을 담고 있다. 배우 류승룡을 비롯해 이진욱, 유준상, 김성령 등이 출연했다.
한편, 이날 박스오피스 1위는 전국 603개 스크린에서 10만 7636명의 관객을 불러 모은 '인간중독'이 차지했다. 2위에는 전국 580개 스크린에서 8만 9083명의 관객을 기록한 '고질라'가 올랐다.
유수경 기자 uu8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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