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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장용준 기자]영화 '표적'(감독 창감독)이 멈추지 않는 인기몰이로 박스오피스 2위를 지켜냈다.
15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표적'은 지난 14일 전국 530개 스크린에서 5만 943명의 관객을 끌어 모았다. 누적 관객 수는 221만 9824명이다.
'표적'은 의문의 살인 사건에 휘말린 남자 여훈(류승룡 분)과 아내를 구하기 위해 그와 위험한 동행을 하게 된 의사 태준(이진욱 분), 그리고 이들을 쫓는 두 형사가 펼치는 36시간 동안의 추격을 담고 있다. 배우 류승룡을 비롯해 이진욱, 유준상, 김성령 등이 출연했다.
한편, 이날 박스오피스 1위는 전국 576개 스크린에서 8만 9081명의 관객을 불러 모은 '인간중독'이 차지했다. 3위에는 전국 361개 스크린에서 4만 9346명의 관객을 기록한 '트랜센던스'가 이름을 올렸다.
장용준 기자 zelra@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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