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언론인회 간담회…견제·협력 통한 지혜 모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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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윤장현 새정치민주연합 광주광역시장 후보는 15일 광주·전남언론인회(회장 김종남)와 간담회를 갖고 지방선거 승리를 위한 지혜를 구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고귀남 전 국회의원과 최승호 전 광주일보 사장 등 원로 30여 명이 참석했다.
윤 후보는 “역사의 고비 고비마다 칼럼이나 기사로 올바른 인식을 깨닫게 해 주시고 세상사는 지혜를 주셨던 선배님들을 만나 감회가 새롭다”며 “선배님들의 고귀한 경험과 지혜를 교훈삼아 광주정신을 지키고, 광주시민의 자존심을 회복하는 시민시장이 되겠다”고 승리의 각오를 밝혔다.
윤 후보는 또 “언론은 광주공동체의 미래를 함께할 지적 파트너”라며 “시민을 위한 시정을 펼치기 위해 언론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지혜를 구하겠다”고 말했다.
원로들은 윤 후보에게 “오월의 당당함이 후손들에게 큰 자부심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책임 있는 행정을 펼칠 수 있는 광주시장이 필요하다”며 “언론 또한 건강한 담론을 형성하고 대안을 모색하기 위해 견제와 협력의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메시지를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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