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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오진희 기자] 중요무형문화재 제83-2호 ‘이리향제줄풍류(裡理鄕制줄風流)’ 보유자 김규수(1924년생) 씨가 명예보유자로 인정됐다.
이리향제줄풍류는 전라북도 익산(옛 이리) 지방에서 전승되는 줄풍류로, 악기 편성은 거문고, 가야금, 양금 등으로 구성된다. 김 씨는 1972년 이리정악회 창립회원으로 참여하면서 지난 2003년 2월 25일 보유자로 인정받은 바 있다.
이번 명예보유자 인정은 고령의 나이와 건강상의 이유로 활발한 전승 활동이 어려워진 김 씨의 헌신적인 활동과 공로를 존중하고, 전승자 충원을 원활히 할 수 있는 체계를 만들고자 이뤄지게 됐다.
오진희 기자 valer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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