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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프, 3년만에 흑자 기록…패널 수요 증가 영향

시계아이콘읽는 시간16초

[아시아경제 김재연 기자]일본 전자업체 샤프가 3년만에 흑자로 돌아섰다.


12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샤프는 2013회계연도(2013년4월~2014년3월)116억엔의 순이익을 거뒀다고 이날 밝혔다. 이는 샤프의 기존 순이익 전망치의 두배 수준이다. 샤프는 또 다음 회계연도 순이익은 300억엔에 이를 것이라고 전망했다.


스마트폰과 태양광 패널에 대한 수요가 늘면서 매출이 전년대비 18% 늘어난 2조9300억엔을 기록했다. 샤프는 일본에서 가장 큰 디스플레이업체로 애플에 제품을 납품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엔화 약세속에 구조조정이 성공하면서 샤프가 흑자로 돌아섰다고 분석했다.




김재연 기자 ukebida@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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