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민진 기자] 홈플러스가 월드컵 시즌을 맞아 오는 15일부터 전국 139개 전 점포에서 '엑스피어(XPEER) 32형 LED TV'를 29만9000원에 판매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에 판매하는 32형 LED TV는 'XPEER TV' 홈플러스가 국내 LED TV 제조 전문기업 스피드테크놀로지와 함께 전량 국내 생산하고, 국내 대기업 LED 패널을 사용했다. 1366*768의 HD급 해상도와 멀티미디어 컨텐츠에 적합한 16대 9 와이드 화면을 갖췄으며, USB의 MP3, 동영상, 사진 등을 재생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1만대 한정 물량이며, 스피드테크놀로지 고객센터(1899-4266)에 접수하면 전국 서비스센터를 통해 구입 후 1년간 무상 A/S를 받을 수 있다.
홈플러스는 이번 'XPEER 32형 LED TV' 출시를 기념해 구매 고객 전원에게 '2014 붉은악마 공식 슬로건 티셔츠'를 증정한다.
박민석 홈플러스 디지털가전팀 바이어는 "국내 대기업 패널 사용 및 국내 생산을 통해 품질은 더욱 높이고 가격은 시중 동일사양 브랜드 TV의 약 절반 수준으로 낮췄다"며 "월드컵 시즌에는 TV 판매가 평소보다 30%가량 늘어나는 만큼 물량이 조기 소진될 수 있으므로 구매를 서두르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김민진 기자 ent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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