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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종길 기자]프로농구 서울 SK 선수들이 선진 기술을 배우기 위해 미국으로 떠난다. 6일부터 26일까지 미국 얼바인에서 미국프로농구(NBA) 경력의 코치들로부터 슈팅, 드리블, 웨이트트레이닝 방법 등을 교육받는다. 연수에는 김민수, 박상오, 김선형, 최부경, 김건우, 김경언, 정성수, 박승리, 신재호 등 9명이 참여한다. 단 최근 국가대표 예비명단에 포함된 김선형과 최부경은 16일 훈련을 마치고 귀국, 국가대표팀 훈련에 합류한다. 2011년부터 매년 5월 주요선수를 미국으로 보내온 SK는 “올해는 다른 해보다 많은 전문코치 4명을 초빙해 훈련의 질과 강도를 높였다”고 전했다. 직접 선수들을 관리할 계획인 문경은 감독은 “신재호 등 젊은 선수들의 기량을 늘리는데 신경을 쓸 생각”이라고 했다.
이종길 기자 leeme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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