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대섭 기자] 라이나생명이 28일 정오 서울 종로 시그나타워에서 '어버이날, 사랑을 나눠효(孝)'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텔레마케터 자원봉사단 60여명이 참여한다. 어버이날을 앞두고 홀몸노인들의 건강을 기원하는 손편지와 카네이션 및 선물을 포장한다. 준비한 선물은 어버이 날인 내달 8일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를 통해 전국 각지의 500명의 노인들에게 배송된다.
라이나생명은 2011년 12월부터 보건복지부 산하 독거노인지원센터와 함께 '홀몸어르신 사랑잇는 전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텔레마케터 봉사자 1168명이 독거노인지원센터를 통해 일대일로 맺어진 홀몸노인과 일주일에 한 두번 전화해 안부를 묻고, 생활정보를 제공하는 등 말벗이 돼 주는 재능기부 활동이다. 이번 어버이날, 사랑을 나눠효 행사도 이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홍봉성 사장은 "어버이날을 맞아 작게나마 기쁨을 제공할 수 있어 의미있는 행사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 우리 사회의 중요한 구성원인 노인들을 지원하기 위한 사회공헌 활동 모델 개발에도 더욱 힘쓸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대섭 기자 joas1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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