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백우진 기자]세계에서 가장 빠른 시속 72㎞의 엘리베이터가 중국 광둥(廣東)성 광저우(廣州)의 95층짜리 CTF 파이낸스 센터 건물에 설치된다.
최근 일본 히타치는 현재 공사중인 이 95층 건물을 45초에 올라가는 초고속 엘리베이터 2대를 시공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전했다. CTF 파이낸스 센터는 2016년 준공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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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최고속 엘리베이터 기록은 시속 60㎞로 도시바가 대만 101빌딩에 설치한 제품이 갖고 있다.
CTF 파이낸스 센터에는 초고속 엘리베이터 2대 외에 2층 엘리베이터 28대, 고속 엘리베이터 13대, 중저속 엘리베이터 52대 등 모두 95대의 승강기가 가동될 예정이다.
중국 엘리베이터 시장은 세계 시장의 60%를 차지한다.
백우진 기자 cobalt10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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