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향토원로작가 조명 기획전 4월말까지 개최
[아시아경제 조은임 기자] 부산은행 지역 원로작가의 작품세계와 연대별 작품세계의 변화를 정리한 '향토원로작가 조명 기획전'을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BS부산은행갤러리 개관 3주년을 기념해 열리는 이번 기획전은 2012년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것이다.
부산을 근간으로 꾸준한 창작·창작 전시활동을 하는 대표하는 화가를 선정해 지역 미술의 흐름을 체계적으로 보자는 취지다.
올해는 서재만, 허정도, 김충진 등 3명이 전시 작가로 선정됐다. 선정 작가들의 연대별 작품 전시를 비롯해 미술입문기, 작품활동 과정, 작가 작품세계 설명 등을 정리해 사료집도 발간할 예정이다.
이날 오후에 열릴 전시 오픈행사에는 선정 원로작가와 부산예술단체총연합회 송영명 회장, 부산미술협회 오수연 이사장, 지역 예술대 학장, 교수, 작가 등 1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전시는 부산 중구 신창동에 위치한 BS부산은행갤러리에서 오는 30일까지 개최되고 관람비는 무료다.
조은임 기자 goodn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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