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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생명 "시스템복구 중…고객서비스 대부분 정상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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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대섭 기자] 삼성생명은 삼성SDS 과천 전산센터 화재 이후 신속하게 전산시스템을 복구해 신계약, 보험료 이체 및 보험금 지급, 대출이자 수납 등 대부분의 고객서비스는 정상적으로 운영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삼성생명측에 따르면 20일 삼성SDS 과천 전산센터에 화재가 발생한 이후 시스템 안정을 위해 과천센터 서버를 차단했다. 백업센터인 수원센터로 서비스 전환을 완료한 상태다.


삼성생명은 메인 전산센터인 과천 외 수원, 경북 구미에 별도 전산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하지만 홈페이지 및 스마트폰 모바일 창구 업무는 일부 제한되고 있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오늘(21일)자로 자동이체가 예정된 보험료, 대출이자 수납은 25일 실시될 예정"이라며 "이로 인한 고객의 피해는 전혀 없다"고 설명했다. 이어 "빠른 시간 안에 전산시스템을 복구해 모든 고객서비스가 정상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대섭 기자 joas11@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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